부당해고 대응 방법: 증거 수집 및 구제신청 절차

부당해고 통보를 받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제공해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과 대응 절차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해고예고 의무 위반 여부 확인:** 근로기준법 제26조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최소 30일 전에 예고해야 합니다. 만약 30일 전에 예고하지 않았다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제공된 정보에서 해고 통보 방식(이메일, 공문)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해고예고 의무 위반 여부는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해고 통보일과 실제 해고일을 확인하여 30일 전에 예고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30일 전에 예고가 없었다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기준법 제26조 단서 조항에 따라 근로자가 계속 근로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등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면 해고예고 의무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2. 부당해고 구제신청:** 해고 사유가 "업무 성과 미달 및 목표 달성 실패"라고 하셨는데, 이는 정당한 해고 사유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필요합니다. 고용계약서에 "3회 경고 후 해고" 조항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3회 경고를 받았는지, 경고 사유가 정당했는지, 해고 사유와 경고 사유 간의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부당해고라고 판단된다면, 노동위원회법 제3조에 따라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직원 수 50인 이하)이라는 정보는 관할 노동위원회를 결정하는 데 참고될 수 있습니다. **3. 증거 확보 및 자료 준비:**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위해서는 해고가 부당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이미 확보하신 해고 통보 이메일, 관련 문자 메시지 기록, 근무 성과 평가서, 출근 기록 외에도, 인사고과 기준, 동료의 진술, 업무 관련 자료 등 해고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3회 경고 관련 자료가 있다면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4. 법률 전문가 상담:** 해고 관련 분쟁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률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노무사 또는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법률 자문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증거를 보완하고, 부당해고 구제신청서 작성 및 절차 진행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해결책:** 1. 회사와의 협의: 해고 사유에 대한 소명 및 원직복직, 해고예고수당 등에 대해 회사와 협의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2.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회사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법률 전문가의 도움: 상황에 맞는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법적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무사 또는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